청소년 한마음 축제 ‘최우수상’
청소년 한마음 축제 ‘최우수상’
  • 신도성
  • 승인 2018.06.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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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오성중 ‘아우꿈’ 풍물반

괴산오성중 '아우꿈' 풍물반이 '연풍농악'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오성중

괴산오성중학교(교장 최정규)가 지난달 24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 국악분야 최우수상인 한마음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15팀이 출전한 이번 국악 경연에서 괴산오성중 '아우꿈' 풍물반 학생 43명은 연희놀음인 '연풍농악'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풍농약은 연풍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두레 농악 기술인 칠채오방감기, 피조리놀음, 열두발 상모놀음과 함께 연풍의 순박한 산골 생활을 표현 작품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은숙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의 전통문화 전승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음악창의성을 계발하도록 지도한 공로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건영 학생은 '연습 과정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선후배와 함께 전통문화를 우리 손으로 이어간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괴산오성중 풍물반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청북도 대표로 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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