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초, 초록학교 프로젝트 수행
방과후학교 숲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빗물저금통을 꾸미고 만들었다. 감물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빗물받이를 설치하였으며, 저금통에 모인 빗물은 학교숲 조성이나 식물 용수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평소 그냥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학교의 나무와 꽃을 가꾸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안지은(5) 학생은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니 신기하였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뿌듯하였다”라고 말했다.
우 교장은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는 일환으로 빗물 저금통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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