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증평군의원 한국당 탈당
김태우 증평군의원 한국당 탈당
  • 이재근
  • 승인 2018.04.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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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증평군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4년 동안 당이 변한 것 없고 불신만 쌓여”

김태우(54) 증평군의회 부의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지난 16일 무소속으로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 2014년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할 때부터 정당공천제 폐지를 기대했다"며 "4년 동안 당이 변한 것이 없고 불신만 쌓이는데다 무공해 정치를 실행하고자 탈당하게 됐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청정한 증평에서 무공해 정치를 실행하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365일 불 꺼지지 않는 도서관 조성 ▲초중리 학교 밀집지역에 도서관 건립 ▲김득신 책방 다수 설치 ▲부부 행복 복지관(가칭) 건립 ▲산부인과 분만실 및 응급의료시설 확보 ▲여성전문 인력지원센터(가칭) 운영 ▲한국교통대학교활성화 ▲전통재래시장 구체적 실현화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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