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마 위해 군의원직 사퇴
도의원 출마 위해 군의원직 사퇴
  • 이재근
  • 승인 2018.04.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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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명 증평군의회 의원

바른미래당 소속 윤해명(52·사진) 증평군의회 의원이 지난 20일 제13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충북도의원 출마를 위해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제 증평군의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하고자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며 “소신과 열정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지난날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에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그 동안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2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 했고, 수시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펴보는 등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도 있어 송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과 충고를 거울삼아 증평군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해명 의원은 지난 23일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 증평군선관위에 충북도의원 증평군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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