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초, 한울타리 사랑나누기 행사 가져
(교장 김학영)는 지난 17일 전교생 80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한울타리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친한 친구,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어로 모둠을 나누어 선배와 후배가 함께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어린이들은 각자의 모둠 구성원끼리 바른 말 사용하기, 서로 보듬어주기, 먼저 배려하기, 양보하기 등 학교생활협약을 되새겼다.
다음으로 선배와 동생이 함께 손을 잡고 삼보산을 등산했다. 어린이들은 손에 손을 잡고 산을 오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애가 싹트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급식시간에는 큰 비빔그릇에 함께 밥을 비비고 나눠 먹는 '한솥밥, 한마음 비빔밥 같이 먹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끈끈한 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학영 교장은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죽리 한울타리 사랑나누기 전통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