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상 곤 증평군 축산팀장
우 상 곤 증평군 축산팀장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7.09.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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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솔선수범하고 봉사정신 투철한 ‘공복’
우팀장이 한우 농장주에게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해 달라고 당부하고있다.
우팀장이 한우 농장주에게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해 달라고 당부하고있다.


가축전염병 예방에 적극 앞장서 청정지역 보존
지역 축산농가 경영안정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

25년간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남다른 관심과 창의력으로 직무능력을 발휘해 타 공무원의 모범이 되고 있는 증평군 공무원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우상곤(51) 증평군 축산팀장이다. 그는 솔선수범 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해 어려운 민원을 도맡아 처리하고 직원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런 그는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부터 깊은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증평지역에 대한 전 방위적 가축질병방역대책을 추진하며 증평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민생활안정 및 농가소득보장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항상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하고 있어 지역 축산인 들과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군내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
우 팀장은 한미 FTA체결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국제 유가 및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축산업이 위기를 맞게 되자 군내 축산인 들이 경쟁력 있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선진축산기반 조성에 한발 앞서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생력 있는 축산업 조성을 위해 항상 고민해오고 있으며, 과제발굴과 업무추진으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축산 농가들을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해 종자개량사업의 필요성, 깨끗한 축사환경 등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 필요한 방재정보 제공하는 등 지역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행정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는 특히, 지역 축산업 경영 안정과 선진화를 위해 군내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전 방위적 방역대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은 2015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거의 2년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보존하고 있어 주민생활안정 및 농가소득보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톱밥은 축사 바닥에 깔아 보온에 사용하고, 가축분에 섞으면 축산폐수가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아 청결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은 축산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지난 2월 증평군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벌목한 목재의 잔가지 등 부산물로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무료로 공급할 때 군내 축산 농가들이 고루 보급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전파하고 홍보하는데 힘쓰며 축산 농가들을 도왔다.

청정지역유지·축산업경영안정 앞장

그는 축산농가에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 가축예방접종 및 기생충 구제, 젖소 부제병 예방백신, 액비저장조 가축분뇨발효제,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등을 공급해 사전 예방적 가축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축산업 허가제 시설개선 사업, BM활성수 생산시설 지원, 가축분뇨처리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공동방제단 운영 등 쾌적한 축산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업 경영안정 선진화 육성측면에서는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에 충북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 한우 수정란 이식 시술료, 육우 거세시술료, 유우군 능력검정 개량, 낙농도우미, 축사내부 연무소독시설 설치, 꿀벌 벌집, 양봉 생산물 처리장비, 사료작물 생산, 볏짚 곤포 네트, 조사료 수확장비 등을 지원하고, 송아지생산 안정제, 저능력 한우암소 비육출하, 한우 고급육 육질개선 사업, 양봉 화분사료, 염소 케이지,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등을 보급 및 공급하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 섬기는 공무원상 정립

그는 1986년 형석고를 졸업한 후 열심히 노력해 1989년 교정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지만 어려움이 있어 1993년 퇴직하고 재시험을 통해 농업직 공무원으로 임용돼 1995년 9월부터 괴산군에서 근무를 했다. 이후 2003년 10월부터 증평군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친환경농업 및 농정기획팀, 읍사무소 등을 거쳐 현재 축산팀장으로 근무해오고 있다. 교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어려운 민원을 척척 해결하다보니 민원해결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금까지 위민봉사와 선진행정을 최우선으로 해 증평군의 각종 시책 및 사업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하며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전형적인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있다.

직장 내에서는 동료들이 친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가족 같은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항상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는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가족 간 우애를 돈독히 하며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하고 자상한 아들로 생활하고 있으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항상 어른들을 공경하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직원들과 주민, 이웃들로부터 충직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증평군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오래도록 유지해 축산 농가들의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어려운 민원인을 돕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을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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