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골축제 9월 28일부터 4일 간 개최
증평인삼골축제 9월 28일부터 4일 간 개최
  • kcm
  • 승인 2017.08.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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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연, 영화제, 산악자전거대회 등 행사 풍성
축제추진위, 추진계획보고회 열어 성공 개최 다짐

증평문화원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의 주제로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한다.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힐링과 웰빙을 결합한 '힐빙(heal-being)'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제기간동안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 및 홍삼포크를 토대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관광객 체험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추진위는 1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을 비롯한 축제관련 공무원, 홍성열 증평군수, 김장응 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계획보고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이 자리에서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들을 거리, 느낄 거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및 인삼골 열린 콘서트 ▲인삼골 가요제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유명가수 초청공연 ▲37사단 군악대 콘서트 ▲인삼골 야외영화제 ▲인삼골 합창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강천변에는 코스모스·백일홍 등으로 꽃밭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한다.

미루나무 숲 내에 설치될 소무대 공연장에서는 ▲매직쇼 ▲지역문화공연 ▲증평인삼건강음악회 ▲버스킹 등의 관객 체험형 공연을 펼친다.

인삼을 저렴한 금액으로 직접 캘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삼 캐기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green그린환경예술제 ▲한마음건강걷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축제장 곳곳에 안내도 설치 확대 ▲안내서비스 강화 ▲편의시설(수유실,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 서비스, 관광객 쉼터 등)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5m 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 등이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내는 물빛공원을 이용해 'DJ와 함께하는 음악분수' 프로그램도 검토 중에 있다.

홍성열 군수는 보고회에서 “이번 축제가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브랜드'증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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