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수해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이재근
  • 승인 2017.08.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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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악회, 야유회비로 이웃돕기 실천

증평군 삼보산악회 회원들이 수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증평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군 삼보산악회 회원들이 수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증평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군 삼보산악회(회장 김봉회)가 지난달 16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증평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삼보산악회는 지난달 부부동반 야유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지역에 수해주민이 많이 발생되자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야유회 예산 100만 원을 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산악회는 앞으로도 수해주민들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한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보산악회는 지난 1992년 12월 25일 설립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산악등반을 하며 건강관리와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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