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라면 등 120만 원 상당
온라인 밴드 러브레터(밴드지기 김기철)가 1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서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불 10채와 라면 22상자 등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러브레터는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 운동을 전개해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밴드지기는 “홍성열 군수님과 370여 공직자,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해진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참된 의미를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여겨져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2014년 3월 개설된 러브레터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소한 생활민원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희귀성난치칠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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