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제2회 추가경정 241억2천만 원 증액 확정
괴산 제2회 추가경정 241억2천만 원 증액 확정
  • 이재근
  • 승인 2010.09.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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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군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 제189회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연섭)에서 군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천736억6천만 원 보다 241억4천만 원이 증액된 2천977억 8천만 원으로 최종심의 의결하고, 16일 열린 제189회 괴산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3억2천만 원이, 특별회계가 8억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52억8천만원과 지방교부세 34억7천만원, 재정보전금 6억8천만원, 국도비 보조금 38억9천만원 등233억2천만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7억6천만원, 국도비 보조금 4천만원 등 8억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별로는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분야에 35억8천만원이 증액되었고, 괴강관광지 송수관로매설 및 청천면 달천수변공원 조성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13억9천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을상수도시설 보완, 수질개선 전출금 등 환경보호분야에 8억8천만원,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에 21억3천만원, 친환경농업지원, 농특산물 유통관리 등 농업인 소득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에 72억원,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지원 등 중소기업 분야에 13억 1천만원이 증액됐다.

이와함께 도로, 교통, 생활주변 소규모시설정미 및 지역개발 분야에 35억2천만원, 예비비 및 기타 33억1천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박연섭 예산특별산특별위원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자원배분의 효율성, 정책의 실효성, 효과성 등을 사업별로 충분히 검토 확정했다”며 “경제 살리기 및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농업인 소득 안정 등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 우선순위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한 만큼 투명하고 내실 있는 예산 집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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