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보궐선거/복지 홍보 환경 3개분야 공약 발표
괴산군수보궐선거/복지 홍보 환경 3개분야 공약 발표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7.0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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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묵 에비후보, 기자회견 통해 설명
▲ 더불어민주당 김춘묵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춘묵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춘묵 괴산군수 에비후보가 지난 23일 괴산읍 선거사무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3번째 군수선거에 출마하는 김 후보는 "서울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50세에 공무원 정년 10년을 남겨두고 서기관으로 퇴직해 귀향 한지 8년차가 됐다"며 "7년 동안 마을을 다니면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화를 통해 얻은 경험사항 등을 공약내용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노인복지, 홍보, 환경 등 3개 분야 공약을 밝혔다.

그는 고령지역특구 지정을 공약했다. 고령친화형 지역특구 지정을 요청해 정부의 예산을 확보, 종합 노인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인회장 수당지급에 대해 무보수로 봉사하는 노인회장에게 월 5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을회관 보수와 식사도우미 확대를 공약했다.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등 80여개소를 보수하겠다고 했다. 또한 겨울철 4개월 동안 2명의 식사도우미를 상시적으로 지원해서 주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버스 운행 코스를 조정하고 횟수 증차 등도 면밀히 검토, 개선하고 행복택시 운영도 보강하겠다고 했다.

새터민, 이주여성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일자리 알선과 유아 보살핌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지역홍보에 주력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서울역이나 시청광장 광화문 주요 장소에서 괴산군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귀농 귀촌 상설지원센터를 서울시에 운영하겠다고 했다.

문장대온천 저지와 문광면 동물폐기물 처리장, 태양광 설치 민원 해소, 축사 악취 억제 등에 전념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문광면 동물폐기물처리 예정지를 군에서 매입, 농산물 생산 가공 관련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축사 악취는 전문 업체와 업무제휴, 확실하게 저감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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