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신도성
  • 승인 2016.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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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면 권오영·이명숙 씨 부부

▶ 권오영·이명숙 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후 자녀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권오영·이명숙 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후 자녀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풍면에서 사과농장'솔지네농장'을 경영하는 권오영·이명숙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월의 새농민'으로 선정된 이들 부부는 사과 '홍로' 품종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최고 가격을 받는 등 '연풍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농업의 6차산업화에 도전, 사과주스와 사과말랭이도 직접 만들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괴산군 농산물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사과농장을 체험농장으로 개발, 사과 따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4박5일 일본 연수가 예정돼 있다.

이명숙 씨는 현재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군자농협에서 추천해줘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좋은 일 많이 하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고 봉사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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