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단 새누리당 일색 될 듯
후반기 의장단 새누리당 일색 될 듯
  • 신도성/이재근
  • 승인 2016.06.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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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의장 박석규 · 부의장 김태우 유력
괴산군의회, 의장 김영배 · 부의장 김해영 확실


제7대 괴산군의회와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가 지역 주민의 관심거리다.

두 지역 모두 새누리당 일색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새누리당이 자치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의회 의석 분포는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이런 가운데 초선인 새누리당 김영배 의원이 후반기 의사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된다. 부의장은 새누리당 김해영 의원이 유력하다.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윤남진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

괴산군의회 관계자는 "후반기 의장의 경우 김영배 의원이 초선이지만 공직자 출신이고 연장자(67)여서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조율이 끝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도 새누리당이 독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군의회 의석 분포는 새누리당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이다.후반기 의장은 재선인 새누리당 박석규 의원이 유력하다. 박 의원의 경우 지영섭 의장이 중도하차할 때 출마를 권유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과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연종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의석분포로 볼 때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부의장 자리를 놓고는 새누리당 김태우 의원과 무소속의 윤해명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부의장 역시 다수인 새누리당이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김태우 의원이 유력하다.

괴산군의회의는 오는 28일 246회 임시회 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계획을 갖고 있고, 증평군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회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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