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이재근
  • 승인 2016.05.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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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토의 진행

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들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들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증평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괴산경찰서, 청주고용센터, 대한적십자증평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토지주택공사, 하나센터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단체별 2015년 지원 사업 성과와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류했으며, 취업지원방안 등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한 이념 문제, 문화 정서적 차이, 신분 노출을 꺼리는 문제 등을 집중 토의했다.

최창국 부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가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체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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