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군은 1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군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들이 연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이번 교육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24개 어린이집의 보조교사, 운전기사, 조리사 등 240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까지는 청주에서 어린이집별로 집합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번에는 모든 교직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군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1부는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사고예후 및 신고절차,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한 강의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성폭력예방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아름다운 성, 소중한 성을 위한 지키미'의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강의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석해 주신 보육관련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매년 의무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증평군의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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