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정
괴산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정
  • 신도성
  • 승인 2016.0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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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응급실 운영…의사 2명, 간호원 5명 대기
▲괴산성모병원이 괴산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괴산성모병원이 괴산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괴산성모병원이 응급의료 기관평가에서 적정성이 확인되어 괴산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중앙응급의료센타에서 매년 법정기준 준수와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지정하고 있다. 응급의료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기타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준비를 갖춘 의료기관에게만 지정하는 제도적 안전장치이다.

괴산군에는 괴산성모병원만이 응급 의료기관 평가를 통과하여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응급실에는 전담 의사 2명(주야간 각1명)과 간호사 5명이 24시간 근무한다.

괴산성모병원이 응급실을 운영, 군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환자 발생 시 이용할 수 있고, 괴산지역 119센터에서도 먼 지역으로의 후송을 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숙연 재단이사장은 인력, 장비, 시설 등의 모든 면에서 완벽히 준비해 괴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응급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종성 원장은 "어떤 경우라도 군민의 생명 보전보다 우선할 것은 없다“며 '괴산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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