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탐방]퍼스트 투어
[업체 탐방]퍼스트 투어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5.11.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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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여행을 추구하는 중부권 최고 여행사
▲퍼스트투어 사무실 전경
▲퍼스트투어 사무실 전경


단체로 깃발에 의존해 여행하던 시대는 지났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단체여행을 선호하지만 단체여행도 개인처럼 즐기는 것이 요즘 추세다.

이런 고객의 바램을 잘 반영한 여행사 '퍼스트투어'는 증평에서 이미 1번가 여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개업 1년 만에 개인은 물론 기업, 단체까지 고정고객을 상당히 확보했고 해외여행이나 제주도 여행 등을 생각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퍼스트투어에 먼저 문의해 온다.

'고객중심, 고객감동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고객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투어, 최근 이 여행사는 고객에게 더 만족한 여행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하나투어와 손을 잡았다. 하나투어의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퍼스트투어의 서비스가 만나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여행사를 목표로 하기 위함이다.


증평의 여행1번가로 확고
▲퍼스트투어에는 소회의실이 따로 있어 편안하게 여행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퍼스트투어에는 소회의실이 따로 있어 편안하게 여행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퍼스트투어는 이제 증평의 1번가 여행사를 넘어 중부권 4군 중심 여행사이다. 젊음이 물씬 풍기는 변원섭(30) 대표는 여행매니아 답게 자신의 여행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었다.

변 대표는 “여행을 다니면서 보여주고 싶은 것,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아 20대 끝자락에 평생직업으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여행사를 창업했고 고객이 만족한 여행이 되도록 한명한명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고 열정을 갖고 일했다”고 했다.

퍼스트투어는 각종 모임과 단체 해외여행에 강하다. 휴가철과 방학 때 가족단위 여행객은 물론 골프투어·기업연수·허니문 등 여러규모의 단체 해외여행 문의가 주를 이루고 최근엔 청주사무소와 함께 증평·괴산·음성·진천 등 중부4군 최고의 여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지난 여름 몇 차례의 기업체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인원이 많으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잘 다녀왔다는 말을 들으면 성취감을 느끼고 되려 고맙다”고 느낌을 얘기했다.

이미 퍼스트투어 스케쥴에는 지역 기업들이 2016년 해외연수와 출장을 위해 중국·베트남·스페인·백두산·제주·등지에 단체 계약이 열거돼 있으며 문의도 다수 이어지고 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여행사
▲변대표의 취향대로 마치 외국에 온 듯 꾸며진 휴식공간
▲변대표의 취향대로 마치 외국에 온 듯 꾸며진 휴식공간

50평 넓은 퍼스트투어 사무실에 들어서면 발랄한 색채가 벌써 해외에 와있는 듯하다.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손쉽게 필요한 자료를 가져갈 수 있도록 세계 여러나라 여행자료를 구비해놓았고 작은 회의실이 있어 편안하게 여행일정을 의논할 수 있다.

변 대표는 “여행은 계획단계가 가장 즐거운 법”이라며 퍼스트(1st)는 '첫번째 여행', '고객최우선 여행', '설레임이 있는 여행'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기 전에는 물론이고 다녀와서 잘 다녀왔다는 말을 듣는 여행사가 되기 위해선 사전 준비에 더 신경을 쓰고 고객이 두고두고 기억하는 여행이 되도록 세심하게 컨설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의뢰를 하면 퍼스트투어의 컨설턴트가 고객과 함께 인터넷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의 면면을 함께 고민한다. 고객의 취향과 입장, 처지에서 호텔도 예약하고 꼭 필요한 스케쥴로만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다.

고객 엄 모(32·창동리·여) 씨는 “퍼스트투어를 이용해 중국에 다녀온 지인이 만족한 여행을 다녀와 추천했다”며 “부모님 환갑에 맞춰 가족여행으로 장가계 여행을 의논하기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변 대표 역시 “한번 퍼스트투어를 이용한 고객이 알음알음으로 고객을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많다”고 귀뜸했다.


기업연수·골프투어 등 단체 전문
▲하나투어는 증평읍 광장로 대로변 건물 2층에 있다.
▲하나투어는 증평읍 광장로 대로변 건물 2층에 있다.

퍼스트투어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5명의 전문 여행컨설턴트(직원)가 있다.

여행업계에서 잔뼈가 붙은 이들은 고객의 나이와 성향에 따라 스케쥴을 기획하고 편안하고 후회스럽지 않은 여행이 되도록 상담한다.

“증평주민들이 여행 경험이 많고 그만큼 수준이 높다”는 직원 A 씨는 퍼스트투어의 첨단 고객관리시스템을 자랑하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회사의 첨단관리시스템은 고객의 여권유효기간 관리와 고객 여행 성향 및 선호좌석까지 파악해 관리한다. 항공권업무(좌석확보·항공 스케쥴 예약변경·마일리지적립·경쟁력 있는 항공료)와 여권·비자의 수속업무, 호텔 및 렌터카 대여까지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세계 호텔 네트워크 및 렌터카 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가장 신속하게 고객의 형편에 맞는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기 때문에 호텔의 경우 정상가의 30~50% 할인이 가능하고 신속하게 안전한 렌터카를 확보할 수 있다.

변 대표는 “그러나 아무리 완벽한 자료와 시스템도 사람이 직접 경험한 전문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없다”며 “퍼스트투어의 우수한 인적자원은 그야말로 최고“라고 자랑했다. 덧붙여 그는 ”고객이 먼저 자신이 준비된 상태를 얘기하면 형편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스케쥴을 짤 수 있다“고 자신했다.


끝까지 책임지는 '만족한 여행'
퍼스트투어는 공항 픽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여행의 경우 고객이 원하면 현지 언어가 자유롭거나 현지에 밝은 직원이 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도 준비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가 하루를 36시간으로 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는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부담없이 방문해 편하게 자료를 검토하고 상담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여행은 돌아옴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여행사는 만족한 여행이 됐든 불만족한 여행이 됐든 여행기간동안 내내 여행자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신뢰주는 퍼스트투어, 감동주는 퍼스트투어가 이 회사의 경영이념이다.


■ 문의 : 043-836-1711
■ 위치 : 충북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0-1


인/터/뷰
“괄목
변 원섭 퍼스트투어 대표
변 원섭 퍼스트투어 대표
할만한 성장, 고객에게 감사하다”
퍼스트투어 변원섭(30) 대표는 지난 1년 퍼스트투어를 운영하면서 회사와 함께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맨 땅에 헤딩하는 상황이었다”고 1년전을 기억하는 변 대표는 “그만큼 어려움도 많았다”며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고객'을 꼽는다.

그는 “일을 하다보면 실수도 있었을텐데 고객 한분한분이 형처럼, 아버지처럼 대해주시고 용기를 주셨다”며 “그 동안 많이 성장하며 받은 사랑을 반드시 고객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기억나는 에피소드로 “기업 고객 한분이 늘 청주 여행사를 이용하다가 스케쥴이 안맞아 저희와 거래를 하셨는데 증평에 이정도의 서비스를 하는 여행사가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계속 거래하겠다고 했을때 나름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한번 퍼스트투어를 이용한 고객은 다시찾게 하겠다는 경영철학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변대표는 내년 5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5년동안 연애를 했는데 여행사 창업 등 일이 너무 많아 결혼 시기를 놓쳤다”며 “내년에도 계획하고 있는 일은 많지만 안정된 가정을 가져야만 일에 더 열중하지 않겠냐”며 웃었다.

덧붙여 “그동안 기다려준 약혼녀(윤소희)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증평 출신으로 자수성가했다. 청주에 퍼스트투어 사무소를 두고 청주는 물론 중부4군을 폭넓게 뛰고 있다. 그가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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