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9988행복지키미로 활동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9988행복지키미로 일하고 있는 김계영(여·80) 씨의 활동사항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 씨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15 노인사회활동(전국형)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우수사례가 선정돼 1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 씨는 뇌졸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여·82) 씨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매일같이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안전점검, 말벗, 거동보조, 집안일 등을 도와줬다. 이로 인해 김모 씨의 건강상태가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의 9988행복지키미는 현재 15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인 1조로 각 마을 노인들의 안전 확인 및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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