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당선자 인터뷰
군의원 당선자 인터뷰
  • 이재근
  • 승인 2015.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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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무소속 윤해명 당선자
무소속 윤해명 당선자

“지지한 분과 그렇지 않은 분 모두가 증평군민이기 때문에 화합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

10.28 재선거를 통해 증평군의회에 다시 입성한 윤해명(49·사진) 당선자는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증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규정 후보와 이창규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군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항상 군민들 가까이에 있을 것이며, 증평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의 충분한 상의와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들의 뜻을 받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거기간 군민들이 들려준 말 한마디를 소중히 가슴에 새기면서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이 하나로 합쳐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지해주신 군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많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열심히 띌 것”이라며 “고난과 역경을 함께 한 본인의 선거사무원 및 자원봉사자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소속 후보 승리와 관련해 “군민들이 정당보다 인물 중심의 지역일꾼을 뽑기 위해 선택해 준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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