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원 재선거 본격선거전
증평군의원 재선거 본격선거전
  • 특별취재팀
  • 승인 2015.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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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6명 예비후보자 등록

오는 10월28일 실시하는 증평군 가선거구 군의회 의원 재선거 출마예상자 8명 가운데 6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현수막을 내걸로 유권자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주요 교차로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가 하면 상가, 경로당,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 명함을 나눠주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등 선거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증평선거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새누리당 3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 무소속 1명 등이다.

윤해명(48·무소속) 예비후보는 자신이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증평수화대리점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수막도 부착했다. 그는 어깨띠를 두르고 노인복지관과 장뜰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주기영(48·새누리당) 예비후보도 지난 17일 시외버스터미널 2층선거사무실에 현수막도 내걸고, 시가지 주요 교차로에서 아침에 출근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지인들을 만나는 방법으로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박병천(51·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도 지난 17일 삼보교차로 인근 건물에 사무실을 만들어 현수막을 부착하고, 매일 주요교차로에서 출근하는 유권자에게 인사를 한 후 상가와 경로당을 돌며 명함을 배부하고 있다.

이창규(46·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도 지난 22일 삼보교차로 인근 선거사무실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매일 아침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 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상가와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다니면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규정(68·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증평읍 광장로 105-1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과 상가 등을 찾아 명함을 배부하는 등 표심 잡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연동희(63·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공천결과를 보고 선거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인 가운데 아침에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주요교차로 등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양순직(50·새정치민주연합) 씨는 아직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는 공천 경선 룰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양 씨와 마찬가지로 경선 룰에 대한 관심이 큰 이성인(53·새정치민주연합) 씨는 다음달 초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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