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과 NH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는 22일 증평농협 앞마당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 명과 증평농협 군 지부 직원 등 60여 명이 직접 농산물을 구입 후 밑반찬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반찬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 등 군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지부장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고향주부모임과 증평농협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것도 농협의 역할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군내 소외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