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원들, 율리 휴양촌서 전문지식 습득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가 아닌 지역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실무형 연수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의원들은 지난 16일 증평읍 율리 휴양촌에서 최민수·전영복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들을 초빙해 의정활동의 전략과 기법,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군의원들은 여타 지방의회가 잇따른 외유성 국내·해외연수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을 감안해 이번 연수를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내로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군의원들은 지난해 11월말 시행된 지방재정법 전면 개정사례에 대해서도 강의를 요청해 지방보조금관리체계 및 조정교부금 제도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1회 추경예산 및 전년도 결산심사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고 순수 의정연수 목적이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영섭 증평군의회 의장은 “앞서 구제역과 AI 등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고 의정실무에 초점을 두자는 중지가 모아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뤄 앞서가는 의회를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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