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유성 연수 아닌 지역서 실무형 연수 ‘귀감’
회유성 연수 아닌 지역서 실무형 연수 ‘귀감’
  • 이재근
  • 승인 2015.04.2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의원들, 율리 휴양촌서 전문지식 습득

증평군의회 의원과 군의회 관계자들이 증평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전문가가 실시하는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증평군의회 의원과 군의회 관계자들이 증평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전문가가 실시하는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가 아닌 지역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실무형 연수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의원들은 지난 16일 증평읍 율리 휴양촌에서 최민수·전영복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들을 초빙해 의정활동의 전략과 기법,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군의원들은 여타 지방의회가 잇따른 외유성 국내·해외연수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을 감안해 이번 연수를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내로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군의원들은 지난해 11월말 시행된 지방재정법 전면 개정사례에 대해서도 강의를 요청해 지방보조금관리체계 및 조정교부금 제도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1회 추경예산 및 전년도 결산심사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고 순수 의정연수 목적이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영섭 증평군의회 의장은 “앞서 구제역과 AI 등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고 의정실무에 초점을 두자는 중지가 모아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뤄 앞서가는 의회를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