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지점 저소득 아동 지원
오비맥주 청주지점 저소득 아동 지원
  • 이재근
  • 승인 2015.04.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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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후원

박주용 오비맥주 청주지점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홍성열 증평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주용 오비맥주 청주지점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홍성열 증평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청주지점이 22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250만 원을 후원했다.

박주용 오비맥주 청주지점장은 이날 증평군수 집무실에서 군내 저소득 아동 등 빈곤아동의 디딤씨앗통장의 입금 금액을 지원하기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디딤 씨앗통장에 가입한 군내 저소득층 아동들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1만 원 조차 입금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25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후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만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아동,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월 1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로 인해 분기별로 50여 명 이상의 아동들이 지원받고 있다.

디딤 씨앗통장은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아동들이 통장에 입금한 금액의 100%를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해 만18세 이후 학자금 및 취업훈련비용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박주용 지점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이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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