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5.03.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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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농촌재능 나눔 지원사업 연속 선정

증평군의 '농촌 재능나눔으로 자라는 생생·희망·증평 이모작 사업 프로그램'이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지자체 '농촌재능 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굿닥터스나눔단 △정다운봉사회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희망드림 등 4개 단체가 증평읍 죽리 등 21개 마을과 도안면 화성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굿닥터스 나눔단은 통합 의료봉사, 방문진료, 말벗 및 소통활동 등을 펼친다. 정다운봉사회 및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농촌마을 취약계층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등을 실시한다.

희망드림는 난타를 활용한 도·농간 어린이 교류 및 공연 활동 등을 벌인다.

이들 단체는 증평읍에서는 죽리초등학교, 도안면에서는 도안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삼아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들 4개 단체가운데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은 지난해에도 농촌재능 나눔 지원사업에 참가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굿닥터스나눔단은 농촌지역 의료사각지대에 의료봉사를 전개해 농촌 주민의 건강증진에 공을 인정받아 올해 초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의료혜택을 충분이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 나눔 지원사업은 군과 관련된 인적자원단체가 보유한 재능을 농촌지역에 나눔으로써 공동체 형성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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