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상설판매장, 설 연휴기간
증평군은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이 설 연휴기간동안 수삼, 홍삼, 홍삼가공품 등을 판매해 2억 3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홍삼과 홍삼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20~30%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사은품 제공과 타 지역 고객들을 위해 택배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 판매장은 지난 2012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증평읍 중부로 2451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52㎡의 규모로 건립돼 지난해 11월에 개장됐다.
현재 19개 판매장 가운데 15개 판매장이 입점해 수삼, 홍삼가공품, 약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증평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며 “생산·가공·유통의 순환구조를 구축해 증평군이 명실공히 중부권의 인삼유통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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