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4개소 15세 이상 주민 대상
증평군보건소는 결핵의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증평읍 창신로(신동리) 외 14개소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1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흉부 엑스선 직접촬영 및 객담 검사 등의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추구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가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기를 권장한다”며,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결핵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결핵실(835-42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연중 흉부엑스레이, 객담검사, 결핵상담 등 결핵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결핵환자로 등록 시 완치할 때까지 무료로 진료 및 투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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