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황사 피해방지 안내
충청북도교육청은 중국의 네이멍구와 몽골 남부지역 등의 사막화로 인해 황사 발생빈도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황사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 황사발령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홍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황사 발생 비상대책반을 운영,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황사 발생 대응 요령 △사전교육 실시 △황사 발령 단계별 조치사항 △황사 피해예방 예·특보 발령 등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각 학교에 하달했다.
단계별 조치사항으로는 황사예보 시 △비상대책반 설치·운영 △비상연락망 가동 준비, 황사주의보 시 △비상연락망 가동 △실외활동(운동, 실외학습 등) 자제 지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학교(원)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축 수업 결정·조치, 황사경보 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학생의 실외활동 금지 및 학생 보호조치 강구 △중·고등학교 학생의 실외활동 금지 및 외출자제 지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학교(원)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휴업 결정·조치 △중·고등학교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결정·조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황사 관련 기상청의 예보를 수시로 파악해 황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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