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원비 42만 원 이상 동결
사립유치원 원비 42만 원 이상 동결
  • 이승훈
  • 승인 2015.0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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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42만 원 미만은 9000원 내 인상 가능

올해 충북지역 사립유치원 원비를 42만 원 이상 유치원은 동결하고, 그 외 사립유치원은 소폭 인상하기로 해, 사립유치원에 취원아를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월 원비 42만 원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동결하고, 그 외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지난해 인상률 2.37%보다 낮은 2.25%인 유아 당 월 9000원내에서 원비인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도교육청과 충북사립유치원연합회는 원비 인상 폭을 놓고 합의에 난항을 거듭하며 3차례의 협의 끝에 겨우 합의에 이르렀다.

한편, 충북지역 사립유치원 원비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동결됐고, 지난해 소폭 인상됐지만 충북지역 사립유치원비가 평균 40만 790원으로 전국 최저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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