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기체조 동아리 운영
증평군보건소, 기체조 동아리 운영
  • 이승훈
  • 승인 2015.02.0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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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 노인 대상

만 6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 노인들이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기체조를 배우고 있다.
만 6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 노인들이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기체조를 배우고 있다.
증평군보건소(보건소장 채영수)는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운동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에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기체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만 6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지닌 노인 30명이 참여하고 있는 기체조 동아리는 전문 강사를 지도에 따라 단전호흡, 웃음요법, 뇌 호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체조는 심신을 동시에 수련해 생리기능과 신체 및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와 호흡기능이 개선되고, 관절의 민첩성과 체력 증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기체조 동아리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어르신들의 의료비용 절감과 건강한 운동여가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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