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충청북도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성화고교 학생 중 16.6%의 학생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5%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와 일하는 청소년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인식 개선 활동 △진로·직업교육 지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인프라 구축 및 자원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일하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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