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 열려
증평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가 나눔과 참여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시·군 순회모금, 언론사 모금, ARS 모금, 거리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회모금행사는 △15일 충주(호암체육관) △16일 단양(단양문화예술회관) △17일 옥천(옥천체육센터) △18일 청주 상당·청원(청원군민회관) △19일 청주 흥덕·서원(올림픽체육관) 등의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의 모금액은 저소득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겨울철 난방비, 화재복구비, 명절위문사업비 등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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