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감상하러 오세요”
“유성우 감상하러 오세요”
  • 이승훈
  • 승인 2014.1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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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천문대, 오는 14일 자정까지 연장 운영

지난해 쌍둥이자리 유성우(사진제공:Yuri Beletsky, APOD)
지난해 쌍둥이자리 유성우(사진제공:Yuri Beletsky, APOD)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야간에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을 위해 오는 14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 천체현상이 될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오는 14일 야간부터 15일 새벽까지 쌍둥이자리 방향에서 주로 떨어지며 날씨만 좋으면 시간당 약 120여 개의 유성을 볼 수 있다.

이에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유성관측을 위해 천문대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가 천체사진촬영법과 유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겨울별자리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카메라와 삼각대, 릴리즈 등을 지참할 경우 유성우와 별의 일주 등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 관계자에 따르면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물이 있는 우주공간을 지구가 통과하며 나타나는 것이다.

관람 및 사전예약은 증평군청 산림공원사업소 휴양시설팀 (835-4571~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tar.jp.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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