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회관, 오는 5일과 8일
증평문화회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7시에 키즈콘서트 '용감한 친구 꿀벌 위잉'을 선보인다.
'용감한 친구 꿀벌 위잉'은 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슈타인이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만든 영피플콘서트를 8년간 진행한 프랑스 연출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온 스코베르트가 김아람 음악감독 및 한국의 연주자들과 함께 탄생시킨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이다.
공연은 공연장 입장전 미리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키즈존과 연주자들의 연주와 스크린에 영사되는 이미지, 그리고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는 본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오는 8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2014년 문예회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일환으로 144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인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재즈 명곡들을 재즈파크 빅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들려주며, 가수 유열이 재즈싱어로 협연한다.
강력한 펑크, 감미로운 보사노바 스타일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가수 유열의 '화려한 날은 가고', '이별이래' 등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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