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추진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추진
  • 이승훈
  • 승인 2014.11.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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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소외계층 50세대 선정 100t 공급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소외계층 가정에서 연료로 사용하도록 직접 전달하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소외계층 가정에서 연료로 사용하도록 직접 전달하고 있다
증평군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돕기 위해 내달 중순까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중 목재로 활용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우 등으로 난방연료로 화목을 이용하는 세대로 50세대를 선정하고, 1세대에 2t씩 100t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땔감은 연료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0.5m~1m 크기로 절단해 화물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산물의 이용촉진, 산불방지, 산림재해예방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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