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자살률 절반수준으로 감소
1년 만에 자살률 절반수준으로 감소
  • 신도성
  • 승인 2014.1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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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자살예방 프로그램 효과

괴산군보건소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자살률을 낮추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괴산군은 2012년 자살사망률이 10만 명당 70명으로 충북에서 자살률 순위 1위였으나 2013년 자살사망률은 10만 명당 37.3명으로 감소하며 자살률 8위를 기록했다.

괴산군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군부대를 찾아 군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사리면 방축리 삼거리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마음탄탄 행복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3일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자살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질 때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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