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실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실시
  • 이승훈
  • 승인 2014.11.10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보건소, 50세 이상 등급 외 치매환자 대상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50세 이상 등급 외 치매환자(노인장기요양 등급외자, 등급미신청자 등)를 위해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는 주간보호, 방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등으로 구분되며 환자 상태와 건강보험 납부료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심신기능회복을 위한 물리치료·작업치료 등 기능훈련, 식사·세면 도움, 옷 갈아입히기, 청소·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일수는 월 최대 20일이며 이용시간은 주간보호시설은 1일 9시간, 방문서비스는 1일 3시간 등이고 단기보호서비스 이용일수는 월 최대 15일이다.

주간보호·방문서비스 이용금액은 본인부담금 4090원, 지원액 2만 5310원(건강보험자 기준)으로 월 8만 1800원이며 20일 초과 이용 시 본인이 전액부담 해야 한다.

또한, 단기보호서비스는 1일 지원 단가 3만 6380원(건강보험자 기준)으로 월 지원한도액은 50만 6200원이다.

현재 약 30여 명의 치매환자가 보건소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치매 환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거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환자 또는 보호자는 증평군보건소(835-424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