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 김성일) 회원 15명은 지난 1일 증평읍 한 음식점에서 소년·소녀가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아버지 되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 원으로 삼보사회복지관 및 증평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선물로 준비한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후 충남 소재 테딘워터파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일 회장은 “자라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행사로서 매년 보람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