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
  • 이승훈
  • 승인 2014.10.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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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즐겁게 걷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즐겁게 걷고 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영)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8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출발해 증평군청, 상하수도사업소, 반탄교 등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및 인식전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촉구하는 장애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국민연금관리공단 증평지사, 한국교통대 자원봉사자,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등이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함께 했으며, 걷기 대회를 마친 후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장애체험을 진행했다.

정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고, 사회통합 환경기반이 조성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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