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사랑을 전하는 ‘천사 가위손’
봉사로 사랑을 전하는 ‘천사 가위손’
  • 이승훈
  • 승인 2014.10.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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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성 도안면예비군 대장

정무성 도안면예비군 대장이 도안면 화성3리 노인정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무성 도안면예비군 대장이 도안면 화성3리 노인정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무성(41) 육군37사단 도안면예비군대장이 지역 노인들의 머리를 다듬어주며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 면대장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미용학원을 다니면서 익힌 미용기술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 커트와 파마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와 '천사 가위손'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도안면 노암리 사회복지법인 인성복지재단 인성 실버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금년 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도안면 화성3리 노인정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정 면대장은 “지역사회에서 근무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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