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성 도안면예비군 대장
정무성(41) 육군37사단 도안면예비군대장이 지역 노인들의 머리를 다듬어주며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 면대장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미용학원을 다니면서 익힌 미용기술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 커트와 파마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와 '천사 가위손'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도안면 노암리 사회복지법인 인성복지재단 인성 실버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금년 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도안면 화성3리 노인정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정 면대장은 “지역사회에서 근무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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