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산업단지 투자유치 ‘사활’
대제산업단지 투자유치 ‘사활’
  • 신도성
  • 승인 2014.11.0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인중개업자 간담회, 투자유치 포상금 최대 2억원

대제산업단지 조감도
대제산업단지 조감도


괴산군이 대제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괴산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괴산지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제산업단지 투자의향 기업의 정보를 교류하고, 분양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적극 홍보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제산업단지는 괴산읍 대덕리와 제월리 일원에 85만㎡ 규모로 조성되며 식음료품을 비롯하여 기계장비, 전기장비, 첨단정밀, 태양광 등 친환경업체가 입주하는 복합자재산업단지로 조성된다. 20여개 기업이 입주, 2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해 홍보에 나서며, 서울투자유치사무소를 중심으로 수도권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우수한 접근성, 양호한 입지조건 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출향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며, 투자유치를 이끈 사람에게 기여도에 따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지영 괴산군 경제과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는 기업 유치”라며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