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통합에 어르신도 동참
생활권통합에 어르신도 동참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4.10.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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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원 200여명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 작성

노인들이 '내 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노인들이

괴산군의 생활권통합 시책이 확산되며, 지역 어르신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수강생 43명이 지난달 22일 괴산군지회 강당에서 '내 지역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23일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직무교육에 참석한 155명의 노인이 같은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했다. 또한.27일에는 감물면 노인회분회에서 마을 노인 52명이 유언장 쓰기에 동참했다.

지난 8월 임각수 군수가 '지역에서 장례를 치러달라'는 유언장을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25명과 사리면 25명, 청천면 44명, 청안면 67명, 소수면 13명, 칠성면 24명 등의 이장들이 유언장 쓰기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군은 현재 외곽지역 6개 면에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군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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