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 딸 만나러 왔어요”
“시집간 딸 만나러 왔어요”
  • 이승훈
  • 승인 2014.10.0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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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살협,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는 친정부모를 초청한 다문화가족 3가족과 베트남 기자단 등과 함께 증평군청을 방문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군청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는 친정부모를 초청한 다문화가족 3가족과 베트남 기자단 등과 함께 증평군청을 방문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군청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 김규환)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달 23일 다문화가족 친정부모를 초청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레키몽진(28세) 씨, 누엔티김뚜엔(23세) 씨, 응우엔티번(25세) 씨 등 3명의 친정부모가 초청됐으며, 이들과 함께 베트남 중앙방송보도국과 일간신문, 포털사 등 기자단도 4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한국도자기, 고인쇄박물관, 단양 아쿠아월드, 청남대 등을 관광하고 지난달 26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이들은 증평군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낸 후 오는 10월 6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가족이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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