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복지서비스 일원화로 고품질 복지행정 실현
괴산 복지서비스 일원화로 고품질 복지행정 실현
  • 강성진
  • 승인 2010.07.27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이 지역 내 대표 복지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민관 협의체를 하나로 통합 새로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회 복지 서비스제공에 들어갔다.

20일 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기능 및 활동 영역의 유사한 민·관협의체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통합, 조직을 재정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쉽 워크숍을 갖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민·관 협의체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하나로 통합 새롭게 출범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보다 신속한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현안사안 해결과, 원활한 연구 협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최종 의사결정은 관내 사회복지, 보건 의료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에서 맡게 되며,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심의와 주민복지관련 주요사항을 토의 건의 제안 등 총괄 업무 담당한다.

또, 대표협의체 아래로는 20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두어, 대표협의체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실무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실무협의체 아래로는 복지공무원, 보건공무원 등 75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분과에서 영유아,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통합서비스 업무 등 6대 서비스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며, 수시로 각종 사회서비스의 통합과 실질적인 지역서비스 자원을 연계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대 실무분과 등 3단계 피라미드형 합의체 조직으로 구성된 괴산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출범으로, 민관 조직 간의 서비스 영역 조정과, 원활한 협력, 협의 등으로 양질의 복지프로그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조직과 조직 사이의 참여 지지체계와, 다양한 자원 공유가 가능해, 신속한 의사소통으로, 다양한 인적 물적 서비스자원 발굴, 개발 등 통합 복지서 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전달이 가능한 수직적 조직의 장점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수평직 조직의 장점을 혼합하여 새로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출범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