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영어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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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성
  • 승인 2014.07.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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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영어심화과정 2기 2주간 합숙
▲ 지난해 중등영어심화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상황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영어로 입국심사를 받고 있다.
▲ 지난해 중등영어심화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상황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영어로 입국심사를 받고 있다.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명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주·괴산·증평·진천·음성지역 중 1학년 60명이 중등영어심화과정 2기에 참여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중등영어심화과정에 참가하는 중 1학년 60명은 지역균형과 내신 성적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외국어교육원에서 합숙하며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총 6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담임교사들의 지도 아래 안전 대피 훈련을 시작으로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호텔·병원·방송체험 등 상황체험학습을 통해 실생활 영어를 익히게 된다.

또한, 이들은 언어·역사·과학·미술·음악 등 학교 교과 수업을 영어로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펜던트 공예·요리·손수건 디자인 활동과 마술·사진술·요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357명이 이용해 97.83%가 만족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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