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방의원 선거 새누리당 ‘압승’
증평군 지방의원 선거 새누리당 ‘압승’
  • 특별취재본부
  • 승인 2014.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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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새누리당 김봉회 후보 재선 성공
군의원가, 우종한(새)·지영섭(새) 후보 당선
군의원나, 김태우(새)·장천배(민) 후보 선출
군의원다, 박석규(새)·연종석(민) 후보 영예
비례대표, 새누리당 이동령 후보 군희회 입성


지방의원 선거에서 증평군 유권자들의 표심은 새누리당에 작동했다. 새누리당은 도의원은 물론, 선출직 4명과 비례대표 1명 등 군의원 7명 가운데 5석을 차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군의원 2명을 배출하는데 그쳤다.

여·야 맞대결로 치러진 도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김봉회(64) 후보가 9857표(55.45%)를 얻어, 7919표(44.54%)를 얻는데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윤해명(47) 후보를 1938표(10.91%)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5명의 후보가 출마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우종한(47) 후보가 2921표(38.04%)로 최다득표를 했다. 지영섭(55) 후보는 1631표(21.24%)를 얻어 2위를 차지하며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양순직(48) 후보와 황근례(56) 후보 등은 각각 1263표(16.45%)와 763표(9.93%)를 얻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연동희(62) 후보는 1099표(14.31%)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기초의원 나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김태우(50) 후보가 1998표(31.56%), 장천배(55) 후보가 1941표(30.66%) 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무소속의 최명호(47) 후보와 추영우(51) 후보 등은 각각 1787표(28.23%)와 603표(9.52%) 등을 얻는데 머물렀다.

6명의 후보가 출마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다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박석규(55) 후보가 889표(24.57%), 새정치민주연합 연종석(41) 후보가 1078표(29.79%) 등을 얻어 각각 재선과 3선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정태윤(46) 후보는 437표(12.07%), 새정치민주연합 장재춘(50) 후보는 577표(15.94%),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윤섭(47) 후보와 이학규(49) 후보 등은 각각 173표(4.78%)와 464표(12.82%) 등을 얻는데 그쳤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선거는 새누리당이 9954표(57.22%)를 획득해 7440표(42.77%)를 얻는데 그친 새정치민주연합을 제쳤다. 따라서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이동령(49) 후보가 군의원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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