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 홍성열 후보 재신임
증평군민 홍성열 후보 재신임
  • 특별취재본부
  • 승인 2014.06.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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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도안면·관외 모두 우세
840표 차이로 새누리당 후보 제처

▲ 홍성열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김옥희 씨, 지지자 등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 홍성열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김옥희 씨, 지지자 등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증평군민은 새정치민주연합 홍성열(60) 후보를 군수로 선택했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새누리당 유명호(72) 후보를 840표(4.67%p)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증평군수 선거 개표 결과 홍 후보는 8227표(45.80%)를 얻어 7387표(41.13%)에 그친 유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의 이현재(57) 후보는 1446표(8.05%), 연기복(60) 후보는 613표(3.41%), 박동복(60) 후보는 287표(1.59%)를 얻는데 그쳤다.

후보별 읍·면 득표 현황은 증평읍의 경우 홍 후보는 7005표(45.73%), 유 후보는 6365표(41.55%), 이 후보는 1227표(8.01%), 연 후보는 491표(3.21%), 박 후보는 230표(1.505)를 획득했다. 도안면에서는 홍 후보가 559표(42.48%), 유 후보가 496표(37.68%), 이 후보가 159표(12.08%), 연 후보가 68표(5.16%), 박 후보가 34표(2.58%)를 각각 얻었다.

이밖에도 관외사전투표는 홍 후보가 640표(50.63%), 유 후보가 496표(39.24%), 이 후보가 58표(4.59%), 연 후보가 49표(3.87%), 박 후보가 21표(1.66%)를 기록했다. 거소우편투표의 경우 유 후부가 30표, 홍 후보가 23표, 연 후보가 5표, 박 후보와 이 후보가 각각 2표씩을 획득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누구의 우세를 점치지 못할 만큼 홍 후보와 유 후보 간 경쟁이 치열했지만 개표결과 증평읍, 도안면 등 전 지역에서 홍 후보가 고르게 우세를 보였다.
지역정가는 홍 후보의 승리요인에 대해 재임 기간 중 무난한 군정운영이 호응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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