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에 도전했던 무소속 노광열 후보가 지난 27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노 후보의 사퇴는 이번 지방선거 충북지역 출마자 426명 가운데 첫번째다. 노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직을 내려놓고 유능한 군수 후보자 당선을 위해 힘을 합하겠다”며 새누리당 송인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임각수 후보의 재산증식과 부동산 투기 등의 보도를 접하고 3선은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송인헌 후보를 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별취재본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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