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사무소 오픈…본격 선거운동 진행
잇따라 사무소 오픈…본격 선거운동 진행
  • 특별취재본부
  • 승인 2014.05.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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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세월호 여파…개소식 생략 후보 다수
6·4 지방선거 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괴산지역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렸다.

세월호 참사라는 국민적 비극 속에서 '조용한 선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후보들의 사활을 건 한판승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는 괴산읍 괴강로 한화화재보험 건물 2층에서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송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물은 흘러야 하고, 막힌 혈관은 뚫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무소속 임각수 후보도 지난 18일 괴산읍 읍내로 소리샘보청기 건물 2층에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임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수축산군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무소속 노광열 후보는 지난 19일 괴산읍 읍내로 중국집 상하이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 후보는 “도덕성 회복, 군정 투명성 제고, 군민화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춘묵는 지난 20일 괴산읍 읍내로 2길 공감공락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괴산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진실된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도의원 선거 새정치연합 정헌 후보는 지난 13일 괴산읍 금산삼거리 해광식당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임회무 후보는 괴산읍 읍내로 서울식당 2층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난달 개소식을 가졌다.

윤용길(무소속) 후보도 괴산읍 금산삼거리 자동차마을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달 개소식을 가졌다.

기초의원 후보들도 각각 선거구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표밭을 갈고 있다. 이들은 개소식을 연 후보가 있는가 하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 정서를 감안, 개소식을 생략한 후보도 다수다.

새누리당 김해영·김병준·변병만 후보는 괴산읍 읍내로에, 박연섭 후보는 청천면 청천로에, 임한수 후보는 사리면 사리로에, 김진영 후보는 불정면 목도시장에, 김영배 후보는 감물면 충민로에 각각 선거사무소를 오픈했다. 변병만 후보는 천막사무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동운·윤남진 후보는 괴산읍 읍내로에 각각 사무소를 열었다.

무소속인 안병훈·장석호·곽일근·황병길·장용덕 후보는 괴산읍 읍내로에, 박종영·정재욱 후보는 칠성면 도정로에 각각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홍관표 후보는 연풍면 행촌리 중앙로에, 이광희 후보는 불정면 목도로에, 장효배 후보는 청안면 읍내로에, 신송규 후보는 사리면 사리로에, 안재인 후보는 청천면 청천로에 각각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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