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명쾌·통쾌한 괴산 만들겠다”
“상쾌·명쾌·통쾌한 괴산 만들겠다”
  • 특별취재본부
  • 승인 2014.04.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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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괴산군수 후보 송인헌씨 확정
▲ 송 후보가 새누리당 군수후보로 확정된 뒤 경대수 국회의원과 손을 들어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송 후보가 새누리당 군수후보로 확정된 뒤 경대수 국회의원과 손을 들어 기쁨을 나누고 있다.
6·4 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괴산군수 후보로 송인헌(58) 전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장이 선출됐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지난 12일 괴산군민회관에서 괴산군수 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송 전 본부장, 나용찬(60) 중원대 겸임교수, 신동본(61) 전 괴산부군수 등 3명을 대상으로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여론조사를 합산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송 후보는 314표(선거인단 170표, 여론 36.55%)를 얻어 260표(131표, 32.85%)를 획득한 나 후보와 212표(92표, 30.60%)에 그친 신 후보를 제첬다.

이날 경선은 괴산군민 500여 명을 표본으로 실시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50% 반영하고, 당원 선거인단 500명 가운데 393명이 참가해 현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50%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전 본부장은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장을 끝으로 37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괴산군 소수면장, 사회복지과장, 충북도 세정과장과 공보관 등을 지냈다.

송 후보는 “군민의 힘을 결집시켜 상쾌하고 명쾌하고 통쾌한 고장을 만들겠다”며 “청정지역과 접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공정한 경쟁을 펼친 나 후보와 신 후보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유도한 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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