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그림 등 46점 선보여
봄꽃·그림 등 46점 선보여
  • 신도성
  • 승인 2014.04.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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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문화원 ‘그림과 함께하는 봄꽃’ 전시회
▲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미선나무와 야생화 그리고 서양화가 함께하는 전시회가 괴산문화원 로비에서 열렸다.
▲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미선나무와 야생화 그리고 서양화가 함께하는 전시회가 괴산문화원 로비에서 열렸다.

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문화원 로비에서 '그림과 함께하는 봄꽃'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괴산문화원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향기로운 봄 내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 야생화, 서양화 등 모두 46점의 봄꽃과 그림이 전시됐다.

황금미선 등 6그루의 미선나무는 괴산분재농원에서, 도끼와 드레곤 등 25점의 야생화는 하늘타리농원에서 전시했다. 이명숙 씨의 봄소식 등 15점의 서양화는 괴산화가회 동호인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주부 김연주(36) 씨는 “꽃과 그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훌륭했다“며 ”향기로운 미선나무 꽃 향을 맡으며,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출 괴산문화원장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전시회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분재, 수석, 그림, 서예 등을 함께 전시하는 복합전시회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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